「간경화 간병기 」

간경화 말기 환자의 합병증은 뭐가 있을까?

LEEHJ513 2024. 3. 29. 13:55

간경변증(간경화)은 간염, 만성 알코올 중독과 같은 많은 형태의 간 질환과 상태에 의해 발생하는 간의 흉터(섬유화)의 후기 단계입니다. 간경변증이 진행됨에 따라 다음을 포함한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간경화 말기 환자에게 올 수 있는 합병증

1. 문맥 고혈압- 간의 흉터는 소화기에서 간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문맥에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문맥 고혈압이라고 알려진 이 상태는 정맥류(정맥이 확장됨), 비장 비대(비장이 확장됨), 복수(복부에 액체가 축적됨)와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복수- 간경변이 진행 되면서 복강 내에 수액에 축적 되어 복수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복수는 복부 팽만, 불편감, 호흡 곤란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3.간성뇌증- 혈액에서 독소를 제고하는 간의 능력을 손상시켜 혈류에 독소가 축적 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간성뇌증(간성혼수)이 발생 할 수 있는데 이는 혼란, 성격변화, 수면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며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4.간신증후군- 진행성 간경변증의 경우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간신증후군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는 간경변증에 이차적으로 신부전이 발생하고 심한 문맥압 항진증이 동반됩니다.

5.정맥류 출혈- 식도,위,직장의 정맥(맥류)이 커지면 파열되어 심한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맥류 출혈은 생명을 위협하는 간경변증 합병증으로 즉각적인 의학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6.간세포암(간암)- 간경변증은 간암의 일종인 간세포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간경변증 환자는 초음파나 MRI등 영상 검사를 통해 간암에 대한 정기적인 감시가 필요합니다

7.영양실조00 간의 영양소 처리 능력을 손상시켜 영양실조와 체중감소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영양실조는 신체의 면역체게를 약화시키고 간질환의 진행에 기여 할 수 있습니다.

8. 뼈 질환- 체내 미네랄의 균형을 방해하여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과 같은 뼈 질환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9. 응고병증- 간기능장애는 응고인자의 생성을 저해하여 쉽게 피가 나거나 멍이 드는 경향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10. 말초부종- 간경변과 관련 된 체액 저류는 다리와 발목에 부종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이를 말초부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간경변증의 합병증은 환자의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약물, 생활 습관 변경 및 경우에 따라 간 이식을 포함한 의학적 개입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 및 합병증의 조기 발견 및 관리는 결과를 개선하고 질병 진행의 위험을 줄이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복수 관리하는 방법

복수가 있는 간경변증 환자를 치료하려면 근본적인 간질환 관리, 증상 완화, 합병증 예방,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간경변증 환자의 복수 관리를 위한 몇 가지 주요 전략이 있습니다

1.이뇨제- 복수의 첫 번째 치료 방법은 신장이 과도한 수분을 배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스피로노락톤과 푸로세미드와 같은 이뇨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2.나트륨제한- 복수가 있는 환자는 수액 저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2,000-3,000mg이하로 제한해야 합니다.

3.수액 제한-심한 복수의 경우 더 이상의 수액 축적을 방지하기 위해 수액 섭취를 제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4.천자- 크고 긴장 된 복수의 증상 완화를 위해 복강에서 과도한 체액을 배출하기 위해 치료적 천자를 시행 할 수 있습니다.

5.항생제- 복수가 있는 간경변증 환자는 복수액의 심각한 감염인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항쟁제는 SBP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예방적 또는 치료적으로 처방 될 수 있습니다

6.알부민 주입- 순환기능 장애를 예방하고 알부민 주입 후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많은 양의 부종과 함께 알부민 주입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생활 및 라이프 스타일

1.나트륨 제한- 환자들이 저나트륨 식단을 따르도록 권장하여 체액 유지를 줄이도록 돕습니다.

2.유체관리-유체 흡입량과 출력을 모니터링하고 환자에게 균형 잡힌 유체 흡입량 유지의 중요성을 교육합니다

3.금주- 알코올 섭취가 간 손상에 기여하고 있다면, 환자들은 알코올을 완전히 절제하도록 권고해야합니다

간성뇌증이나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 등의 합병증 및 체액 저류, 복수 악화 징후가 있는지 환자를 면밀히 모니터링을 해야하고 간기능 검사, 신장기능검사, 전해질 수치를 포함한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실시하여 간과 신장의 기능을 모니터링하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평가합니다. 또한 환자에게 감염의 징후와 증상 그리고 SBP 및 기타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좋은 위생 관행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야 합니다. 인지장애를 최소화 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적절한 약물과 식이요법으로 간성뇌증을 관리하기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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