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간병기 」

간경화(간경변증)에서 나타나는 황달 증상, 대처방법은?

LEEHJ513 2024. 5. 21. 15:31

황달이란?

황달은 피부, 점막,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것이 특징인 의학적 질환입니다. 이 노란 변색은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 과량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를 고빌리루빈 혈증이라고 합니다.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정상적으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노란색 색소입니다. 일반적으로 빌리루빈은 간에서 처리되어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변환된 후 담즙과 소변을 통해 체내에서 제가됩니다.

황달의 원인

황달의 근본적인 원인은 몇 가지가 있는데, 빌리루빈 처리 경로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세 가지 그룹으로 분류할 수가 있습니다.

1. 간전- 이러한 원인은 종종 용혈성 빈혈과 같은 적혈구의 과도한 분해로 이루어지는 상태로 인해 빌리루빈의 생성 증가를 수반합니다.

2. 간(간내)- 이런 원인들은 빌리루빈을 처리하는 간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간질환 때문입니다. 간염, 간경변, 간암 등이 대효적입니다.

3. 간후(간이후)- 이런 원인들은 빌리루빈이 배설되는 것을 막는 담관의 막힘을 수반합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담석, 췌장암, 담관 협작등이 있습니다.

황달 증상

황달과 관련 된 증상은 근본적인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피부와 눈의 황변, 진한색의 소변, 옅은 색의 변, 가려움증, 피로감, 복통이 있습니다.

황달 진단

황달의 진단으로는 일반적으로는 신체검사와 병력, 각종 실험 검사 등을 종합하여 혈액 내 빌리루빈의 수치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합니다. 치료는 황달의 구체적인 원인에 따라 다르며, 감염치료와 장애물 제거 그리고 간 질환 해결 등의 근본적인 질병 관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황달이 비교적 흔하며 광치료와 같이 스스로 또는 최소한의 치료료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더 집중적인 의학적 개입이 필요로 할 수가 있습니다.

토탈 빌리루빈(Total Bilirubin)

돌아오는 수요일 22일은 제 가족의 돌아오는 외래가 있는 날이기도 하고, 수혈과 복수천자를 하게 되는 날인데요. 외래 전 체혈을 하게 되는데 요즘 대학병원에서는 피검사 결과가 앱에 나와있잖아요? 저는 늘 그 영어로 쓰여있는 것들이 궁금해서 모르는 부분은 검색을 해서 보게 되는데, 거기서 토탈 빌리루빈 수치가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하는 걸 자주 보고 찾아봤습니다. 이게 뭘까? 했는데 그게 바로 황달 수치였어요. 탈장 수술 전에는 2에서 머물러있던 수치가 저번주 외래에서는 12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2에서는 황달이 있나? 하고 들여다보게 된다면 5가 넘어가면서부터 확연하게 눈,흰자에서 황달이 보이게 되고 지금은 12인 수치로는 눈이 노른자처럼 아주 노랗게 되어 있습니다. 

복용 받은 약에서는 우루사가 포함되어있지만, 황달을 내려주기 위해서는 효과는..미비하고 황달은 그저 간이 좋아야지만 증상이 내려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황달은 몇년간 옆에서 간병한 제가 봤을 땐.. 다른 별도의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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